두번째 투자라운드 성공적 마무리…해외도 진출
AI 스타트업 머니브레인(대표 장세영)은 IDG캐피탈코리아파트너스(IDG)에서 20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투자자로 참여한 IDG캐피탈은 텐센트, 바이두, 샤오미 등에 초기 투자, 이들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발판을 마련한 중국 최대 벤처캐피털이다.
머니브레인은 2017년 20억원 투자 유치 후 2019년 11월 포스코기술투자, KB인베스트먼트 등에서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후 한 달 만에 20억의 신규 추가 투자를 유치, 누적 투자 금액 90억원으로 두 번째 투자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런 지속적인 투자 유치에는 미국,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인공지능 영상합성 기술이 바탕이 되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머니브레인은 올해 3년차 스타트업이다. 인간과 가장 비슷하게 대화하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AI 아바타를 활용할 수 있게 되고, 지금보다 훨씬 실감나게 진짜 목소리와 진짜 외모를 똑같이 닮은AI 아바타를 만들 수 있게 됨으로써 메타버스의 성장에 훨씬 더 가속화할 수 있는 기술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