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와 AI원팀은 20일 서울 잠실 소피텔앰배서더호텔에서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 콜로키움’ 행사를 열었다. AI원팀은 KT, LG전자, 우리은행, KAIST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산·학·연 AI 연구 협력체다. 행사에선 국내 대표 AI 스타트업으로 최종 선정된 100개사가 발표됐다. 딥브레인AI, 센드버드, 몰로코, 매스프레소, 뤼이드, 퓨리오사AI, 딥엑스, 스켈터랩스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독창적인 AI 기술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타트업이 대거 포함됐다.
미디어·콘텐츠 분야에서 딥브레인AI, 센드버드, 마이셀럽스, 보이저엑스, 비브로컴퍼니 등이 선정됐다.
AI원팀을 대표해 참석한 구현모 KT 대표는 “AI원팀과 함께 이번에 발굴한 스타트업과의 제휴 협력, 투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경과 AI원팀은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 콜로키움 행사를 연례화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상설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딥브레인AI는 2022년 1월 미국 뉴욕에서 NRF2022에 참가합니다.
AI(인공지능) 분야 창업 초기 단계의 토종 스타트업에 최근 투자가 몰리고 있다. AI 앵커 같은 가상 인간을 개발하는 딥브레인AI는 지난 3일 500억원의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영상합성과 딥페이크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두기업인 머니브레인과 서울대학교의 인공지능 연구실(DSAIL)이 주최, 데이콘이 주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