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는 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브레인AI와 ‘인공지능(AI) 아리랑 앵커’를 개발해 방송에 활용하기로 했다.
양사는 양해각서 체결식을 열고 AI미디어 기술을 통한 방송 제작 및 서비스 실용화를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AI 앵커는 문건영 아리랑TV 앵커를 모델로 제작되며, 한국어와 영어 등 2개 국어가 가능하다. 해당 모델은 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 내 ‘딥브레인AI’ 부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아리랑TV는 AI 기상캐스터, AI 쇼핑호스트 등을 개발해 ‘AI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예고했다.
아리랑TV는 유럽권역, 미주권역, 중동/아프리카권역, 아시아권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1.34억명의 시청가구를 확보하고 있다.
아리랑TV의 국제 네트워크와 딥브레인AI의 AI 휴먼 기술 협업으로 글로벌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딥브레인AI는 2022년 1월 미국 뉴욕에서 NRF2022에 참가합니다.
AI(인공지능) 분야 창업 초기 단계의 토종 스타트업에 최근 투자가 몰리고 있다. AI 앵커 같은 가상 인간을 개발하는 딥브레인AI는 지난 3일 500억원의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영상합성과 딥페이크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두기업인 머니브레인과 서울대학교의 인공지능 연구실(DSAIL)이 주최, 데이콘이 주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