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딥러닝 통해 외모, 억양, 습관까지 닮은 AI 휴먼 구현하는 리메모리 서비스 혁신성 인정 받아
▶ 고성능 마이크·오디오 및 400인치 스크린으로 실물 크기 연출해 실제감 높인 전용 쇼룸 강점
▶ 세계 최대 IT 전시회서 2년 연속 수상 이룬 쾌거.. 내년 1월 오프라인 전시 참가해 직접 선뵐 것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가상·증강현실(Virtual & Augmented Reality) 부문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딥브레인AI의 이번 혁신상 수상은 지난해 CES 2022에서 SaaS 솔루션 ‘AI 스튜디오스(AI STUDIOS)’로 스트리밍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데 이어 두 번째 입니다. 올해는 AI 휴먼(AI Human) 기술 기반의 AI 추모서비스인 ‘리메모리(Re;memory)’를 가상·증강현실 부문에 출품했으며, 기술 혁신성과 엔지니어링 및 기능성, 미학성 등 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리메모리는 살아생전 건강한 본인, 부모님, 가족 등의 모습을 AI 휴먼으로 구현해 사후 언제든 만나 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AI 추모 서비스다. 간단한 인터뷰와 촬영 후 딥러닝 학습과정을 거쳐 외모, 표정, 음성, 억양, 습관까지 모델과 동일한 AI 휴먼을 제작합니다.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인 STT(Speech To Text, 음성-문자 변환) 및 챗봇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질문을 인식하고, 그에 맞는 답변을 제공하는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실현했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리메모리로 구현된 AI 휴먼은 프라이빗 쇼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고성능 마이크와 오디오가 설치되어 있으며, 400인치 대화면 스크린을 통해 실물과 같은 크기로 연출하여 실제 마주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편, 딥브레인AI는 내년 1월 5일 열리는 CES 2023 오프라인 전시회에 직접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혁신상을 수상한 리메모리를 비롯해 AI 스튜디오스와 딥브레인AI의 핵심 원천 기술인 AI 휴먼 솔루션 등을 CES 현장을 방문한 전 세계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입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로 꼽히는 CES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하며 AI 휴먼 기술력이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AI 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을 지닌 AI 휴먼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딥브레인AI는 딥러닝 기반 영상 합성, 음성 합성 원천 기술을 활용한 대화형 인공지능에 대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3대 기업 중 하나로 꼽힙니다.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AI윤석열, AI손흥민 등 유명인을 비롯해 AI앵커, AI은행원, AI쇼호스트, AI튜터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AI 휴먼을 꾸준히 구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 상조업계 1위 프리드라이프와 MOU를 맺으며 AI 휴먼 기반의 새로운 장례문화 확대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딥브레인AI는 2022년 1월 미국 뉴욕에서 NRF2022에 참가합니다.
AI(인공지능) 분야 창업 초기 단계의 토종 스타트업에 최근 투자가 몰리고 있다. AI 앵커 같은 가상 인간을 개발하는 딥브레인AI는 지난 3일 500억원의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영상합성과 딥페이크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두기업인 머니브레인과 서울대학교의 인공지능 연구실(DSAIL)이 주최, 데이콘이 주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한다.